11번가, 어린이날 얼리버드족 몰리며 '매출 쑥쑥'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5 09: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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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또봇·멜리사앤더그 등 구매 믈어

최근 10일 동안 완구품목 거래액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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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어린이날 선물을 일찌감치 구비해 놓으려는 얼리버드형 구매족이 늘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최근 10일 동안 터닝메카드‧캐릭터 완구‧레고 등의 완구 품목의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늘었다. 어린이날 매출 상승을 빠르게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11번가 유아동 완구 카테고리 거래액은 연평균 15%씩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내달 3일까지 올(a11) 11번가 기획전을 통해 완구·레저·가구·도서·스마트 디지털·해외직구 카테고리의 총 4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67% 할인가에 선보인다.

김정환 출산유아동팀 MD는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6개월~4세 이하 유아는 멀티 교육 완구인 브랜드 B제니쥬의 원목롤러코스터(7만9800원)△5~8세 남아는 전동차 BMW 4 쿠페(16만9000원), 여아는 세라의 공주폰(4만4800원)△초등학생 이상의 남녀 아이들에게는 발광바퀴 어린이 킥보드(4만7600원), 닌텐도 3DSXL(20만4590원)등을 추천했다.

11번가는 이외에도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인 쇼킹딜과 연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당일 MD추천 상품을 파격 특가에 제공한다. 25일에는 마블 시빌워 단독 신상품(3만9800원), 26일에는 반다이 인기상품(4만2700원), 27일에는 피셔플라이스 러닝홈(9만2000원) 등을 판매한다.

이원교 SK플래닛출산유아동 팀장은 “불황으로 팍팍해진 주머니 사정 때문에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들도 있지만 그래도 어린이날만큼은 아이들 눈높이에서 최고의 선물을 고르려는 경향이 보편화되고 있다”며 “요즘은 싫증난 완구는 바로바로 중고몰 통해 다시 되팔 수도 있어 완구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가치가 소유보다는 향유로 돌아선 상태라 고가의 상품임에도 상대적으로 구매 부담이 덜한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 11번가가 소비자 패널 틸리언을 통해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와 손자녀를 둔 5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어린이날 아이가 받고 싶어 하는 선물로는 1위 장난감(39.7%)에 이어 2위 용돈(21.4%), 3위 IT기기(15.9%), 4위 야외 활동용 운동기구(6.4%), 5위 애완동물(6.3%) 순이다.11번가는 5월3일까지 a11 11번가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날 선물을 파격가에 선보인다.<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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