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기기산업협회,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9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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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국제약협회(이경호 회장)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황휘 회장)는 에콰도르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물자를 주한에콰도르대사관에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주한에콰도르 대사와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의 면담 이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물자 요청을 양 협회가 적극 받아들이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전달하는 물자는 한국제약협회 회원사들이 1차로 모집한 11억원 규모의 의약품으로 지진 피해 복구에 필수적인 항생제, 진통소염제, 피부질환 외용연고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양 협회는 이번 전달식 이후에도 회원사들이 모집하고 있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계속 모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알렸다.(만타/에콰도르=신화/포커스뉴스) 16일(현지시각) 오후 7시쯤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서쪽으로 170㎞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 238명, 부상자 1천557명이 집계됐으며, 6개 지역에 긴급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160417) -- CHONE, April 17, 2016 (Xinhua) -- Residents stand in front of the debris of houses after an earthquake in the city of Chone, Manabi Province, Ecuador, on April 17, 2016. The strongest earthquake to jolt Ecuador in decades has killed 233 people, the country's President Rafael Correa said on Sunday, as rescuers raced to dig out survivors trapped in the rubble. (Xinhua/Jorge Penafiel/EL UNIVERSO) (jp) (ce) 2016.04.18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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