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출발이 거세다. 이전 기록은 깨졌고, 그 자리 새 기록이 올랐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오프닝 스코어는 역대 최고 자리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72만9306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기록으로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1위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14년 7월에 개봉한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이다. '명량'은 당시 68만2701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를 기록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흥행은 개봉 전부터 점쳐졌다. 95%를 넘는 예매율은 국내 관객의 기대감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기대는 흥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개봉 후에도 여전히 포털사이트 평점 평균은 8.67로 높은 수치다.
관객의 입소문도 호평 일색이다. 누리꾼은 "이 영화를 보는 순간 같은 돈 내고 보는 다른 영화를 볼 가치가 떨어진다"(hidy****), "마블의 역작"(ksit****), "예고편은 정말 1%만 보여준 것"(희*)라며 작품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제에 의견이 양분된 어벤져스 멤버들의 대결을 그렸다. 등록제에 찬성하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팀과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팀이 맞붙는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팀과 어벤져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팀의 대결을 담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개봉 첫 날 7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사진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틸컷.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컨셉 이미지.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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