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개인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6 0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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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3%(2.53포인트) 하락한 2012.02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1.01포인트) 상승한 704.71을 나타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각각 27일, 28일 열리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1포인트(0.15%) 떨어진 17977.24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79포인트(0.18%) 하락한 2087.79에, 나스닥 지수는 10.44포인트(0.21%) 밀린 4895.79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1.09달러(2.49%) 떨어진 42.6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도 미국과 일본의 회의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74% 내린 3117.14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78% 하락한 6260.9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 역시 0.76% 떨어진 10294.35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또한 0.52% 밀린 4546.12를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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