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교육청이 25일부터 학생들의 학습부진 원인을 진단할 수 있는 '학교역량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교육청은 이 같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습역량 온라인 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학습역량검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어휘력·수리력·기억력 등 인지역량 검사 △학습동기·자기통제·학습전략 역량 진단 △정서위기·환경위기 등 위험 정도 진단 △지원이 필요한 영역 조언 등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검사와 결과 확인을 위해서는 먼저 대상 학생과 지도교사가 '서울기초학력지원시스템(s-basic.sen.go.kr)'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접속하면 된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학습부진 요인을 진단함으로써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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