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 어디까지 기억하니?' 행사 개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4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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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허영만 만화가 등 참여 토크쇼 진행
△ [서울문화재단]_첨부사진_서울_어디까지_기억하니(포스터).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 어디까지 기억하니?'라는 주제의 네트워킹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 모아줘'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아 모아줘'는 사진 책, 장난감, 교복, 예술품 등 가치 있는 물품들의 정보와 이야기를 모으는 캠페인이다.

행사는 방송인 김형규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만화가 허영만씨,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시민수집가 7명이 패널로 참여해 토크쇼를 진행한다.

또 '섬집 아기'와 '진짜 사나이'로 알려진 작곡가 고 이흥렬씨의 차남인 이영조(72)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은 이흥렬씨의 친필 악보와 메모장, 공연포스터 등을 공개한다.

'서울아 모아줘' 캠페인에 참여했던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캠페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museumseo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02-3290-7192)로도 확인 가능하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집된 자료들을 '내 인생의 우표, LP판, 장난감, 사진' 등 다양한 주제로 분류해 참여자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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