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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노후된 저층주거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를 25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집수리닷컴에서는 △찾아가는 주택진단 서비스 △집수리 아카데미 △공구임대 △공사비 저금리 융자지원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집수리닷컴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 등 4층 이하의 저층 주택에 거주하면서 집수리를 원하지만 정보가 부족한 시민들이 이용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노후된 저층 주거지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해 무조건 허물고 새로 짓는 것이 아닌 집을 고쳐서 오래 쓰는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면적 606㎢ 중 주거지는 313㎢이다. 아파트, 도로, 공원 및 뉴타운·재개발구역을 제외한 111㎢가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저층주거지다. 이중 20년 이상 된 주택이 80%에 달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시민들이 집수리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집수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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