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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역사편찬원은 관광통역안내사들을 대상으로 서울역사강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좌는 역사왜곡을 방지하고 서울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협의로 진행된다.
역사편찬원은 25일 '경복궁 답사' 안내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강의실에서 강좌를 진행한다.
강사는 이규철 가톨릭대학교 강사,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전우용 한양대학교 연구교수, 한희숙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등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부 관광통역 안내사들에 의해 역사가 왜곡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일부 관광통역안내사들은 "경북궁 교태전은 왕비가 교태를 부리던 곳이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술을 마시다가 네모난 창살을 보고 만들었다". "조선은 청나라에 미녀를 조공했기 때문에 미인이 없다" 등 외국인관광객 등에게 잘못된 역사를 설명했다.<사진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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