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건설·기계·철강주 계속 힘 받을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4 12: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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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대림산업 등 산업재…'실적' 장전한 재상승 기대

차세대 성장주 찾기도…중국 스포츠용품 시장, 제약주 주목해

엠케이트랜드, 레고켐바이오 주가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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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실적 발표 후 주가 상승이 주춤한 두산중공업과 대림산업 등이 다시 한 번 힘을 받을 수 있을까, 시장참여자들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성장주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중국에서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거나 기술수출을 전망되는 제약주에 제한적이지만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한주간(4월17일~23일) 성장주를 보는 데 있어서 투자자들이 주목한 것은 중국과 제약주의 기술 수출이다.



SK증권에서는 '나이키와 중국 로컬업체로 살펴본 중국 스포츠용품 시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국 스포츠용품시장이 16% 고성장했으며 중국 대표 스포츠용품 기업인 ‘안타' 주가가 최근 3년간 매년 수익률 50% 수익률 성장을 보였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만한 분야로 봤다.

중국 스포츠용품 시장을 겨냥한 해외 기업은 나이키, 국내기업으로는 중국내 높은 NBA 인기와 특유의 디자인 기획력을 가진 엠케이트랜드을 주목했다.

성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기업으로 지난주 투자자들은 하나금융투자의 '레코켐바이오, 제 2의 한미약품' 보고서를 집중했다.


레코켐바이오가 글로벌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글로벌 핵심시장인 항암제와 당뇨라는 분야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한국형 바이오테크 기업의 성공사례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밖에도 다음 달 상장을 앞두고 있는 해태제과 관심도 컸다.

이번주(4월24일~30일) 증권사에서는 1분기 좋은 성적을 거둔 종목들에게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졌다.


POSCO와 대림산업, KT&G, 두산중공업은 1분기 시장 기대 이상으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로 발표 직후 주가는 조정을 받았다. 다만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는 추가 상승을 할 것으로 증권사들은 기대하며 산업재 업종에 대한 선호를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 관심주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와 소재주에서 반도체 장비까지 이어지며 이번주 기대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 한주간(4월17일~23일) 증시 참여자들은 향후 성장주 조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다(자료제공=에프엔가이드)레고켐바이오는 제2의 한미약품을 기대하며 주가상승을 보였다(주가제공=네이버금융)이번 한주간(4월24일~30일) 거래소 증권사 추천주(자료제공=각 증권사)지난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림산업은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조정 받았다(차트제공=네이버금융)이번 한주간(4월24일~30일) 코스닥 증권사 추천주(자료제공=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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