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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이 보도한 광명성 4호 |
(서울=포커스뉴스) 제8차 한국·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책협의회가 25일 벨기에 브뤼셀 소재 NATO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유대종 외교부 국제기구국장과 제임스 아파스레이 NATO 정무담당 부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정책협의회를 열 것"이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한국은 △NATO 사이버방위 협력 구체화 △NATO 상호운용성 플랫폼 참가 등 협력 강화 △UN 대북제재결의(제2270호) 이행 및 향후 북 미사일 도발 시 공조 등 한국·NATO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 2006년 NATO 글로벌 파트너국으로 참여한 이래 △한-NATO 개별파트너십 협력프로그램 체결(2012.9) △국립외교원에서 NATO 평화·안보 과학(SPS) 인포메이션 데이를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2015.11) 등 지속적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NATO는 북한의 4차 핵실험(1월)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2월)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강력 규탄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북한 조선중앙TV가 7일 보도한 지구관측위성이라고 주장하는 광명성 4호의 발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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