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수도권 지역에만 실시됐던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가 내달 2일부터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시행된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방안 비수도권 시행을 앞두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원 일반은행감독국장, 은행연합회 여신제도부장, 16개 시중은행 부행장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일단 금융위는 관계기관 합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은행별 자체 대응반을 편성해 불편함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또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와 관련해 오는 27일부터는 비수도권 은행 영업점에 홍보 포스터 등도 배치된다.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 가이드라인은 빌릴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출을 허용하라는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객관적 소득증빙서류로 대출 수준 결정, 변동금리 대출시 대출 상승 분에 대한 대출금액 산정 등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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