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안전점검과 전 직원 대상 긴급 안전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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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전차.jpg |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22일 새벽 전라선 율촌역 구내에서 발생한 무궁화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현장복구 종사자간 안전수칙 준수와 대체수송편 마련 등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재 총 457개소에서 선로보수작업과 열차운행통제가 이뤄지고 있으며, 열차안전운행 등 종사자 안전 수칙에 따라 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운행선로, 열차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교육도 시행토록 했다.
아울러 코레일 홈페이지, 예매 어플리케이션, 예약자 개별연락 등을 통해 운행중지와 운행구간변경 열차에 대한 안내를 하는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대체수송용 버스도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코레일은 기중기 등 25대의 장비와 150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탈선된 차량 4대 중 2대를 제거한 상황이다.(여수=포커스뉴스) 22일 오전 3시41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역 인근을 지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열차의 처참한 모습이 생생하다.2016.04.22 윤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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