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공모…1억5000만원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2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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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1개 선정해 2016년 운영비의 50%지원
△ 동행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비를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성인 대상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인 비영리법인, 자치구 중 서울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지정한 기준에 가장 가까운 센터, 자치구 1곳을 선정해 운영비의 50%,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지정한 기준은 △시설규모 500㎡ △입학정원 종일반 30명 △교사 수 학생 3명당 1명 등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센터는 해당 자치구 장애인 관련 부서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홍순길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최중증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기관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일자리, 교육, 보호에 특화된 서비스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6.04.20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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