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2 09: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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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에 하락
△ [그래픽] 증시_증권 하락 급감 미국 곰 폭락 내림세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5.96포인트) 하락한 2016.1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0.20포인트) 떨어진 701.42를 나타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과 유가 약세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3%(113.75포인트) 떨어진 17982.52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2%(10.92포인트) 하락한 2091.48에, 나스닥 지수는 0.05%(2.24포인트) 밀린 4945.89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다음 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불안정하게 움직이는 달러화, 공급 과잉 우려가 겹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3% 하락한 43.18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금리 동결 결정에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5% 하락한 6381.4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0% 밀린 4582.83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범 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보다 0.46% 상승한 3156.86에 거래를 마쳤다.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4% 오른 10435.73을 기록했다.2016.02.26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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