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22일 오전 3시41분쯤 전남 여수시 율촌면 율촌역 인근을 지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복구 작업을 위해 오후 1시까지 전남 순천역~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상행선 13편, 하행선 8편 등 총 21편의 운행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 구간 대체 운송 수단으로는 전세버스를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 사고로 기관사 A(53)씨가 사망했으며, 승객 등 8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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