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은 21일 공동운항 노선 확대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항공사는 오는 6월 7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방콕, 오사카, 후쿠오카, 나리타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에 들어간다. 양사는 지난 2013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서 처음으로 김포-타이베이 노선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앞으로 양사는 총 5개 노선(김포-타이베이, 인천-방콕, 인천-오사카, 인천-후쿠오카, 인천-나리타)을 함께 운항하게 된다.
이번 공동운항 협약을 통해 양 항공사는 향후 다른 노선의 공동운항 확대도 점차 넓혀 나갈 예정이다.
두 항공사는 "국내 대표 LCC로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쟁이 아닌 상생의 자세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1일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이 공동운항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이스타·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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