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中 만열영업과 사업제휴 본계약 체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1 1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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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블루_영문로고.jpg

(서울=포커스뉴스) 미스터블루가 만든 웹툰이 중국 웹드라마로 재탄생된다.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중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만열영업(북경)유한공사와 사업제휴 본계약을 서울 미스터블루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만열영업은 중국 북경시에 소재한 영상콘텐츠 기획·제작 전문 기업이다.

이번 본계약 체결은 지난달 10일에 맺은 양사 MOU(전략적 사업제휴)에 이은 것이다. 미스터블루가 제작한 웹툰을 기반으로 각종 2차 저작물(게임, 영상물, 캐릭터 상품 등) 제작을 합작하고 중국 대륙에 대한 독점적 판권·수익을 배분하며, 웹툰을 통한 사업 확장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미스터블루는 작품당 일정액의 저작권 사용료를 받게 된다. 향후 2차 저작물에서 수익이 발생할 경우 이를 분배 받게 된다.

계약 기간은 계약일부터 5년간이다. 1차 계약작품은 미스터블루가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는 웹툰 '만불상'과 '변이'로 확정됐다.미스터블루 웹툰팀 박종길 팀장(사진왼쪽 두번째)와 중국 만열영업(북경)유한공사 대표 玄浩辰 (쉬앤하오천, 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서울 미스터블루 본사에서 사업 본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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