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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_1주년_기념_(2).jpg |
(서울=포커스뉴스) 두산그룹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의 성과와 활동을 둘러보고,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최상기 경남창조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입주 기업과 벤처투자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창조센터에서 열렸다.
두산그룹과 손잡고 지난해 4월9일 문을 연 경남창조센터는 경남지역의 기계산업 고도화와 지역 특화산업 발굴·육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대체 물산업, 바이오 항노화산업 분야에서 150여 개의 창업·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며, 총 756억 원에 이르는 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사업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달 진행된 'I-Gen Challenge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고, 센터가 육성하는 보육기업과 벤처투자사 간 투자협약식이 열렸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경남창조센터가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창조경제 문화 확산과 경남지역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창조센터는 지난달 31일 항노화 바이오 산업 육성 강화를 위해 경남 진주에 제2센터(진주서부센터)를 추가 개소했다. 이곳은 항노화 제품과 관련해 지역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대학, 연구원 등 바이오 관련 기관의 협업을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20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마친 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부터) 등이 성과전시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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