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 한‧중 합작 브랜드 '싸메이터' 선봬…中 본격 공략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0 16: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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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상하이 교복 박람회서 첫 선

中 보스덩사와 합자회사 설립 후 첫 공식 행보

(서울=포커스뉴스) 스마트학생복이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6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에서 한국과 중국의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飒美特)'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중국 패션 대기업 보스덩그룹과의 합자회사 설립 후 첫 공식 행보로 중국 6조 교복 시장을 공략하는 본격적인 신호탄인 셈이다.

브랜드 이름인 '싸메이터'는 멋(飒)과 아름다움(美)이 공존하는 특별한(特) 디자인이라는 의미로 '스마트(Smart)'의 중국어 발음에 해당하기도 한다.

스마트학생복 측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중국 학생들의 패션 감각과 세련된 디자인에 대한 욕구를 고려하여 정복, 캐주얼 교복, 운동복, 키즈라인까지 총 4종을 출품한다.

당사의 심규현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싸메이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자 중국 현지 관계자 및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스마트학생복의 품질과 디자인, 보스덩그룹의 유통 및 판매지원이 더해져 중국 교복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는 중국 최초의 글로벌 교복 전문 박람회로 유명 학생복 브랜드를 포함한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1만여종의 우수 교복이 함께 전시된다. 주최측은 최소 약 1만2000개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주요 교육국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스마트학생복는 '2016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에서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를 선보였다. <사진제공=스마트학생복>19~21일 3일간 열리는 '2016 상하이 국제 교복 박람회'의 스마트학생복 부스 전경. <사진=스마트학생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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