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날 보다 0.26%(1.82포인트) 내린 699.86
(서울=포커스뉴스) 국제유가의 반등 속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중국 증시 폭락으로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27%(5.53포인트) 떨어진 2005.8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088억원을 매수했지만 개인이 453억원, 기관이 547억원을 매도하면서 2010선을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26%(1.82포인트) 내린 699.8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8% 오른 2017.05로 장을 시작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한때 연고점인 2023.77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중국 증시가 4~5%대의 폭락세를 보이면서 상승 흐름이 무너졌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오름세에 따른 가격 부담과 중국 증시 폭락으로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9% 떨어진 1만6906.54로 마감했다.<사진출처=네이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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