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도 차단"…아토팜·셀피움 '멀티 자외선 차단제' 승부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0 15: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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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에 피부 보정·톤업·미세먼지 차단

멀티기능 자외선 차단제 인기 지속 될듯

(서울=포커스뉴스) 화장품 업계가 자외선 차단 제품에 안티폴루션, 미백효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20일 아토팜, 셀피움 등 뷰티 브랜드들은 과거의 자외선 차단 기능에 충실했던 1세대 제품에서 피부 보정, 톤업, 미세먼지 차단 등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2세대 제품들로 트렌드가 옮겨오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 '아토팜 리얼 베리어'가 최근 출시한 자외선 차단제 '톤업 선블록 SPF50+ PA+++'은 피부톤을 화사하게 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제품이다.

톤업 기능을 더했으며 글리코필름 성분이 피부 호흡을 방해하지 않고 피부를 감싸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이 적용됐으며,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사계절 내내 찾아오는 불청객, 미세먼지를 막는 안티폴루션 기능을 내세운 제품도 눈에 띈다. 라로슈포제의 '유비데아 XL BB 크림'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비비 크림이다. 카르노신, 비타민E, 디톡실 복합항산화 성분이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스킨케어 브랜드 '셀피움'이 선보인 '쉴드 선 비비(SPF50+PA+++)'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에 정화 효과가 뛰어난 모링가 오일 성분이 함유돼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지켜주는 자외선 차단 겸용 비비크림이다.

셀피움 관계자는 "입체적인 진주펄 반사광이 피부에 윤기를 부여, 건강한 피부를 연출해준다"며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및 미백 증을 받은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한편, 바닐라코가 선보인 '프라임 프라이머 선 SPF50+ PA+++'은 자외선 차단과 함께 모공 커버 기능이 더해졌다. 날이 더워질수록 자외선과 피지 등으로 인해 모공이 넓어져 메이크업이 잘 받지 않는 여성들의 고민을 반영했다. '소프트 세범 캡처 파우더'로 커버력을 높였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 고채은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 니즈와 시즌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외선 차단제가 대세"라며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 이러한 멀티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토팜 리얼 베리어 톤업 선블록 제품 이미지.2016.04.20 <사진제공=아토팜>셀피움 쉴드 선 비비 제품 사진.2016.04.20 <사진제공=메디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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