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4선 김재경 "비대위원장, 김황식 같은 분이 적격"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0 11: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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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방편형 비대위 바람직하지 않아…혁신형으로 운영해야 "
△ 김재경_공식_홈페이지.jpg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에서 당선돼 4선에 성공한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이 20일 "개인적인 소견으로 비상대책위원장은 김형오·강창희 전 국회의장 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하면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임시방편형 비대위는 바람직하지 않다. 당 운영과 선거에 경험이 있고 개혁 중립 성향이 강력한 리더십을 겸비한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서둘러 뽑은 대표는 대선까지 당을 제대로 끌고 갈 수 있는 추동력 또한 약할 것"이라며 "급히 불만 끄고 전당대회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위기관리형 비대위로는 근본적 개혁이 어렵다"고 꼬집었다.

이어 "새누리당 비대위는 혁신형으로 구성되고 운영돼야 한다"며 "비대위는 소방수 역할이지만 대선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원내 지도부 역할 중 일부를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6.04.14 이균진 기자<출처=김재경 후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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