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위스키 시장 바꿀 '게임체인저'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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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텀_더_화이트_2.jpg |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를 5월 중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와 꼬냑으로 대표되는 '브라운 스피릿(Brown Spirit)'과 무색 투명한 보드카, 진, 럼 등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카테고리 창출을 목표로 다년간의 소비자 조사와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위스키 고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풍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투명 컬러의 술 색상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과 협업해 블렌딩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했다.
또한, 1~25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복합적인 필터링 과정(Compound Filtering Process)을 거치면서 브라운 컬러의 위스키가 무색의 화이트 위스키로 변화해 더욱 깨끗하고 부드러운 새로운 형태의 술이 탄생됐다.
순수하고 깨끗한 크리스탈 결정체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블루 그라데이션의 8각형 병 디자인은 정통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로써의 완벽한 품질을 의미한다.
브랜드명은 '팬텀(Phantom)'에서 유추할 수 있듯 미스터리하며 몽환적인 제품 속성과 차별화된 패키지를 가진 신제품의 DNA를 잘 표현하기 위해 '팬텀 더 화이트'로 정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 하면 중장년층이 즐겨 마시는 술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 층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체인저(Game Changer, 판을 뒤흔들어 시장의 흐름을 통째로 바꿀만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제품)적인 성격으로 개발된 우수한 품질의 화이트 위스키"라고 설명했다.
'팬텀 더 화이트'는 대부분 도수가 40도를 넘고 술 자체로 즐기기 어려워 주로 칵테일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보드카 등 화이트 스피릿과 달리 그 자체를 샷으로 즐길 수 있다.
스트레이트와 온더락스로 마실 때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탄산수나 토닉을 가볍게 섞어 다양한 방식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팬텀 더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 36.5도로 700ml와 450ml 2가지 용량이다. 공급가격은 700ml 2만8350원(부가세 제외), 450ml 1만9950원(부가세 제외)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혁신적인 36.5도 골든블루에 이어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출시는 제품 혁신과 차별화가 부족한 국내 위스키 및 스피릿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젊은 고객층에게 고품질의 숙성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경쟁사의 따라하기 전략과 달리 또 한번의 혁신적인 제품 '팬텀 더 화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창출로 시장 자체를 부활시키는 매개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하반기 내에 라이트 유저와 여성 음용층을 위한 허니(honey)를 비롯 플레이버 제품 개발, 출시로 팬텀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위스키 시장과 주류문화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사진제공=골든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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