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컵에서도 이미 결승 진출해 자국내 3관왕 가능성도 높아져
(서울=포커스뉴스) 파리 생제르망(PSG)이 로리앙을 1-0으로 힘겹게 꺾으며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 진출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후반 30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PSG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 스터드 드 무스투아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프랑스컵 준결승전에서 전반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중반 이브라히모비치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한 골차로 승리했다.
이로써 올시즌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한 PSG는 프랑스컵까지 자국리그 2관왕을 눈앞에 두게 됐다. 프랑스컵 결승전 상대는 하루 뒤 열리는 2부리그 소속 소쇼와 올림피크 마르세이유간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는 팀이다. PSG는 이 경기에서의 승자와 오는 5월22일 오전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PSG는 올시즌 챔피언스그 8강전에서 맨체스터시티에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올시즌 트레블의 꿈도 좌절된 바 있다. 하지만 PSG는 리그 우승에 이어 프랑스컵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해 다수의 트로피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프랑스 리그컵에서도 이미 결승전에 올라있어 삼관왕에 오를 경우 비록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어느정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랑스 리그컵 결승전은 오는 24일 오전에 열리며 OSC 릴과 대결한다.파리 생제르망이 4월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 스터드 드 무스투아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프랑스컵 준결승전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출처=파리 생제르망 구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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