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 직원 봉사단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필리핀 필리안 마을에 조성된 '아시아나빌리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에 위치한 필리안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자립지원과 생활환경 개선, 위생 및 건강관리 교육 등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마을 곳곳에 망고와 코코넛 등 과실수를 심어 마을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수도 추가 구축, 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통해 마을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반복되는 우기와 건기로 보건 위생이 취약한 현지 특성에 맞춰 마을 집집마다 모기장도 설치했다. 주민들에게 위생키트를 제공해 개인 위생관리 방법과 중요성 교육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중국·베트남·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 △인도 '아동 결연' △해외 '한국어 도서 기증' 사업 등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아이따족이 거주하는 '아시아나빌리지'를 찾아 현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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