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에 시각 장애인·여성 장애인 이해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 |
△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서울=포커스뉴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여성 장애인 기관인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체험·전시행사 '위드 어스(With US)'를 개최한다.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보행 안내받기 △촉각 도서 읽기 △점자 배우기 등 체험활동이 마련돼 시각 장애인의 삶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전 11시부터는 장애여성의 독립을 주제로 한 공연을 열고 끝난 뒤에는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2층에서는 여성 장애인 임신·출산·육아 가이드북 등 여성단체 및 재단들이 발간한 자료를 모은 '장애여성의 삶' 자료전도 열린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중의 편견과 차별을 겪는 여성장애인과 함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만들고 공유하는 협력경영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리는 서울여성플라자에는 '실로암 시각 장애인 복지관', '장애여성 공감', '함께 가는 서울장애인 부모회', '상상행동 장애와 여성 마실' 등 장애인 단체가 입주해 있다.<사진제공=서울시여성가족재단>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