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빅스, 연간 프로젝트 시작을 '젤로스'로 정한 이유는?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9 19: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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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콘셉션은 운명과 파멸 상징하는 신 ‘케르’…시작은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
△ [K-포토] 완벽호흡 자랑하는 VIXX

(서울=포커스뉴스) 보이그룹 빅스가 연간 콘셉트로 신화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빅스(라비‧켄‧레오‧홍빈‧엔‧혁)는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다섯 번째 싱글앨범 ‘젤로스(ZELO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항상 이맘때쯤이면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를 하는데 이번에는 빅스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대가 된다”고 활동을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2016 콘셉션을 운명과 파멸을 상징하는 신인 케르로 정한 빅스의 올해 첫 앨범 ‘젤로스’에는 질투와 경쟁의 신 ‘젤로스’를 모티브로 한 곡들을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는 사랑하는 여자를 빼앗긴 한 남자의 질투에 찬 모습을 그린 곡이지만 밝고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신을 1년 콘셉트로 잡게 된 배경에 대해 빅스는 “콘셉트는 우리가 항상 콘셉트 예시를 들었을 때 항상 신이 있었다. 무분별하게 던졌던 것들인데 그중 예쁜 걸 추려서 이번 콘셉트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중 ‘젤로스’를 첫 앨범 모티브로 삼은 것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빅스는 “1년 계획의 끝까지 가보면 시작이 왜 ‘젤로스’여야 했는지를 알게 될거다. ‘케르’라는 테마 속에서 1년간의 앨범들로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낼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간 빅스는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독특한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이번 컴백 계획이 알려지자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게 사실.

빅스는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우리 걱정을 해주는 분이 많다”며 “그러나 지금까지의 콘셉트 대부분이 개인적인 대화나 책을 읽다가 나오곤 했다. 작은 부분에서 아이디어가 나오기 때문에 준비된 게 많이 있다”고 부담이 없음을 전했다.

한편 빅스는 금일 방송 되는 SBS MTV ‘더쇼’에서 ‘다이너마이트’ 컴백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홀서울=포커스뉴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VIXX의 싱글앨범 'Zelos'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신곡 '다이너마이트'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4.19 김유근 기자 홀서울=포커스뉴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VIXX의 싱글앨범 'Zelos'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신곡 '손의 이별'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4.19 김유근 기자 홀서울=포커스뉴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VIXX의 싱글앨범 'Zelos'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신곡 '다이너마이트'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4.19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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