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거래일 보다 0.91%(6.34포인트) 올라 701.68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 사흘만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우려와 달리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2.26포인트) 오른 2011.36으로 마감했다. 개인은 1530억원을 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1396억원을 매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코스닥은 7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0.91%(6.34포인트) 올라 701.68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30%(6.00포인트) 하락한 2015.10으로 장을 시작했다. 장중 한때 2020선을 터치했지만 더이상 오르지 못하고 2010선에서 낙폭을 반복하다 마감 직전 소폭 상승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제유가가 산유량 동결 협상 타결이 되지 못했음에도 하락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지속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68% 상승한 1만6874.44로 마감했다.19일 코스피 지수 흐름. <사진출처=네이버 캡쳐>19일 코스닥 지수 흐름. <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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