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울 관악구, 지역사회 재생사업에 협업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9 14: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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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무협약 체결…지역 내 '결핍 요소 해결' 목표

(서울=포커스뉴스) 서울대학교와 서울시 관악구청이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공헌단)은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관악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결핍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헌단은 서울대의 인적·지식 자원을 활용해 △관계형성 및 멘토링 △6차 산업형 사회공헌 활동 △적정기술 활용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 재학생과 관악구 청소년은 독거노인과 함께 텃밭 나들이, 주택 청소 봉사, 병원 동행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도시텃밭 가꾸기 사업도 진행된다.

공헌단이 자체 개발한 난방, 건축물 개선 등 적정기술을 이용해 노동취약계층에게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공헌단 관계자는 "관악구청,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삼성동 주민자치센터, 삼성동 은빛사랑방 등 수많은 지역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지역사회 재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서울대학교 정문. <사진제공=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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