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거래소 입구 표지석 |
(서울=포커스뉴스) 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이 발행하는 'QV 전기차 테마 상장지수채권(ETN)' 등 7종목과 대우증권이 발행하는 '대우 원유선물혼합 ETN(H)' 등 3종목을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QV 전기차 테마 ETN' 등 7종목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 2차전지,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 신성장 산업군 7개를 상품화한 첫 테마형 ETN이다. 각 상장원본액은 200억원이며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거래소는 "기존 산업 분류 체계에선 특화가 어려웠던 성장 산업군을 상품화함으로써 유망 신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장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대우 원유선물혼합 ETN(H)' 등 3종목은 WTI원유와 브렌트유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발행원본액은 200억원이다. 지수산출기관은S&P다우존스(Dow Jones)다.
거래소는 "세계 3대 유종 중 WTI와 브렌트유 선물의 가격을 조합하여 상품화함으로써 특정지역의 가격급변동에 따른 영향을 완화했다"며 "유가를 보다 밀접히 반영하여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원유 방향성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2015.08.17 박동욱 기자 ‘QV 전기차 테마 ETN' 등 7종목 구성종목 현황 <자료출처=한국거래소>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