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유엔봉사단,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십 체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9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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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봉사단 네트워크와 노하우 통해 향후 중남미 지역 자원봉사 확대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중남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유엔봉사단과 자원봉사 활동 파트너십을 지난 18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유엔봉사단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교육 기회와 유엔봉사단의 전문적인 노하우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남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 할 수 있게됐다.

향후 삼성전자는 유엔봉사단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신청과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994년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60여 개국에서 매년 17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맺은 중남미의 경우 2013년부터 홍수·지진 등 재난 지역 봉사 활동, 고아원 도서 기증, 불우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중남미 전체 인력 중 50%에 달하는 임직원이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는 "이번 유엔봉사단과의 협력 체결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중남미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법인에서 아만다 무크와시(Amanda Mukwashi 유엔봉사단 지식·혁신 부문 팀장과 김정환(왼쪽)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가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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