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미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노트북 ‘그램 15’ 판매에 돌입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그램 15는 지난달 온라인 매장인 아마존에 이어 프라이스, 비앤에이치, 마이크로 센터 등 미 현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LG전자는 미국에서 CPU 코어 i5를 탑재한 ‘15Z960-A.AA52U1’ 모델과 i7을 탑재한 ‘15Z960-A.AA75U1’ 모델을 판매 중이다. 가격은 각각 1100 달러(약 132만원), 1499 달러(약 179만원)다.
16.8㎜의 얇은 두께로 만들어진 그램 15에는 초경량 기술이 적용됐다. 외형 케이스에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적용했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이며, 무게는 980g이다. 최신 USB 타입-C, USB 3.0, HDMI 등 5개의 포트를 적용해 별도의 연결 장치 없이 마우스 등 주변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애플의 맥북' 등을 선호하는 편이라 타 국가 제품이 호응을 얻기가 힘든 편인데도 불구하고, 그램 15는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LG 노트북 '그램 15'.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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