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삼성 CMA 보탬통장'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8 1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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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계좌와 증권계좌 결합

(서울=포커스뉴스)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삼성증권과 협약해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결합한 복합상품인 '우리삼성CMA보탬통장'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삼성CMA보탬통장'은 하나의 통장에 은행 거래의 편리성과 증권 CMA계좌의 고수익 기능을 모두 갖춘 상품이다. 우리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은행과 증권 계좌를 한 번에 개설할 수 있다. 은행 입출식계좌에 입금하면 증권 CMA계좌로 실시간 자동 입금되는 구조다.

약정수익률이 상품출시일 현재 연 1.35%로 은행에서 판매하는 단기입출식 고금리상품인 MMF/MMT 보다 약 0.1~0.6% 정도 높다는 게 우리은행 측의 설명이다. 거래시간에도 제한이 없다.

또,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이체수수료 면제(매월 5회) 혜택을 제공하고, 삼성증권은 첫 거래고객인 경우 모바일 주식거래수수료 3년 면제, 주식 매수시 신용거래이자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5%로 제공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2월 삼성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한 후 우리은행 본점영업부와 삼성타운지점 등 6곳에 복합점포를 개설했다. 또, 삼성증권과 IB투자를 실시하는 등 채널, 신수익원, 상품 분야에서 협업모델을 개발 중이다18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신상품 '우리-삼성CMA보탬통장'에 1호로 가입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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