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SUV 니로 첫 중고價 2800만원 '귀하신 몸값'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8 1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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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직영 직영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 신청 가능

(서울=포커스뉴스)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엔카는 ‘한 바퀴만 굴러도 중고차’ 이벤트의 두 번째 모델로 기아차 니로를 선정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신차에서 중고차가 되는 ‘한 바퀴’를 강조해 중고차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는 SK엔카직영의 이벤트다. 지난 3월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을 판매한 것에 이어 2차에서는 기아 니로를 판매한다.

기아 니로는 국내 최초 소형 하이브리드 SUV로, 경쟁 모델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19.5km/l의 높은 연비,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아 SUV만의 디자인이 돋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SK엔카직영에서 판매하는 니로의 신차가는 정부 보조금이 적용된 2,854만 5,950원이다. 1.6 GDI HEV 프레스티지 기본형에 선루프, 225/45 R18 알로이 휠과 미쉐린 타이어, 드라이빙 세이프티 패키지, 내비게이션 UVO 2.0,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전자식룸미러(ECM),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 등이 추가됐다.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이다.

니로의 판매 가격은 18일부터 계속해서 하락하며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차 이벤트에서는 아이오닉이 판매 시작 6일 만에 신차가 2,536만원에서 161만원이 하락한 2,375만원에 판매된 바 있다.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는 니로를 구매하는 것 외에도 SK엔카직영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니로의 4년 후 잔존가치 및 SK엔카직영에서 측정한 실주행 연비, 모델 상세 이미지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엔카직영은 하이브리드 중고차를 구매하면 5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증정하는 ‘하이브리드 특별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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