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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부총리 모두발언 |
(서울=포커스뉴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8일 "(여야 총선공약에서)선심성 공약은 확고한 입장으로 대응해야 한다고"라고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1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여야 총선 공약은 타당성, 실현가능성, 소요 재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가능한 부분은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동개혁법, 서비스산업기본법, 규제프리존법 등이 19대 국회 잔여 임기중 통과될 수 있도록 제가 앞장 설 것이며 간부들도 여야 의원 설득노력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주요20개국(G20) 회의 참석과 관련, 유 부총리는 "세계경제 회복 지연과 높은 불확실성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 노력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조개혁과 경제혁신이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해법이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총선 이후 무디스, 피치 등이 구조개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정책 일관성 유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부산=포커스뉴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9일 규제프리존을 통한 지역전략산업육성을 위한 현장으로 부산시 소재 IoT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지원센터를 방문, 관계기관 및 관련업체와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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