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도 30일까지 모듈형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는 18일 소비자들이 LG프렌즈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LG 프렌즈닷컴’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LG 프렌즈는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G5의 주변기기다. 이 회사는 LG 프렌즈닷컴에 △캠 플러스(CAM Plus)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 △360 VR △360 캠(360 CAM) △롤링봇(Rolling bot) △톤 플러스(HBS-1100)등 6종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은 LG 프렌즈닷컴과 연결된 각 국가별 온라인 스토어에서 이들 제품과 관련한 이벤트를 확인하고 구매도 할 수 있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4개국의 판매처를 연결하고, 향후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협력사나 개인이 개발한 ‘프렌즈’도 이곳 장터에서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품 인증을 받으면, LG 프렌즈닷컴에 등록해 직접 판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프렌즈닷컴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커뮤니티’도 구축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게시판 등을 통해 프렌즈 제품 리뷰나 활용기 등 콘텐츠를 공유하고 프렌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서도 ‘LG 프렌즈 모듈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모듈 방식에 관심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모전에서 선정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가 만드는 열린 모바일 생태계는 LG전자와 개발자,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동반 성장의 장”이라며 “다양한 프렌즈를 통해 스마트폰 경험을 확장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소비자들이 프렌즈(스마트폰 주변기기) 제품정보를 확인하고 구매 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LG 프렌즈닷컴' 화면 캡처.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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