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유아용품 전문업체의 잇따른 중국시장 진출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8.13%(720원) 오른 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가방컴퍼니는 이날 마카오에 1호점을 오픈했다며 중화권·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보령메디앙스도 동반 상승세다.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6%(720원) 오른 1만 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도 2013년 6월 중국현지법인인 천진유한상무공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2014년 78억원의 2배를 웃돈다.
지난해 중국이 한 자녀 정책을 폐기하면서 육아용품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2015년 중국 육아용품 시장 규모는 2조위안(355조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유아용품 관련주의 최근 3개월 주가<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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