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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난달 29일 국어바르게쓰기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행정용어 중 한자어 8개와 외래어 1개를 순화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순화어 선정 내용을 전자문서스스템 내 바른 행정용어 게시판에 올려 시청 직원들이 공문서 작성에 활용하도록 알리고, 순화어 사용과 관련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어 사용 조례에 따라 행정용어 순화에 대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보에 고시해 시민과 공무원이 일상과 업무에서 순화어를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남호 시민소통기획관은 "공문서 등에 사용된 어려운 한자어, 외래어 등을 우리말로 순화해 공공언어 개선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을 활성화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표제공=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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