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7 11: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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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시스 모바일 전자전서 한국 전시관 운영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미래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6 글로벌 소시스 모바일 전시전’에 한국기업 전시관을 열고 우리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 전시를 지원한다.

소시스 전자전은 2500여 개의 전시부스와 약 5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에 특화된 전시회다.

미래부는 이번 전시회 참가 지원을 위해서 K-글로벌 스마트업 디바이스 공모전, 아이디어 제품 발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10여 개의 업체 및 아이디어 제품을 선정했다. 주요 전시품은 ‘측정과 기록이 편한 스마트 줄자(베이글랩스)’, ‘귀로 말하고 귀로 듣는 이어셋(해보라)’ 등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전시공간에서 제품을 시연하고 데모데이(Demo-Day)를 마련해 외국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기술시연회를 진행하는 등 투자유치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국내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MWC 2016에서는 약 80여 개국의 유통업체 및 투자자들과 약 1000여 건의 상담, 글로벌 업체와의 기술교류와 함께 세계 60개 업체와 유통 관련 협의를 진행(계약 검토 진행 중 51건, 최종 계약성사 9건)하는 등 양질의 성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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