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번주(4월 18일~22일) 중국 증시는 전주 지표 개선에 따른 추가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지난 1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3.1% 상승한 3078.12에 거래를 마쳤다. 3월 수출입 지표 등 실물지표에서 개선세 확인되고 증권사의 영업용 순자본 비율 완화 등 정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번주는 경기지표가 없지만 경기 지표 개선으로 인한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우호적인 글로벌 유동성 환경과 제조업 지표 개선 등을 고려할때, 신흥국 증시의 추가적인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의도 주목할만한 이벤트다.
고 연구원은 "도하 회의에서 산유량 동결이 합의될 경우, 국제유가의 추가적인 상승보다는 추가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자료출처=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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