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미주·유럽 등 20개국 임직원들 지역사회 봉사활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5 15: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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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20개국 84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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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두산그룹은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8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 만들기, 소외계층 방문, 지역 환경정화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서울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 회장과 임직원들은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기 위한 가구제작 활동에 나섰다.

이밖에도 미국에서는 지역 아동을 위한 기부와 방문봉사 활동이 이어졌고 영국을 비롯해 유럽에서는 교회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장애인시설 보수작업이 진행됐다. 또한 인도와 베트남 등지에서는 학교·복지시설 개선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보수 활동이 펼쳐졌다.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네 번째를 맞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두산 고유의 CSR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4월 15일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맞아 서울 중구 명동 카톨릭회관에서 임직원 15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가구 만들기 작업에 나섰다. <사진제공=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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