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병 조원진 "국민 받드는 정치…'회초리' 마음에 새길 것"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16: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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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조원진 66.2%로 당선
△ 조원진 새누리당 달서구병 후보, 당선 확실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 조석원 후보를 가뿐히 꺾고 당선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대구 달서병)이 지역 주민들의 고마움과 미안함 마음을 동시에 표했다.

조 의원은 14일 오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여러분들이)보내주신 성원과 믿음, 일로써 보답하겠다"며 "초심의 마음가짐으로 더 낮은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를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선 "새누리당에 보내주신 따끔한 회초리, 마음 속 깊이 잘 새겨 새롭게 태어나겠다"며 반성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조 의원은 투표율 총 66.2%를 획득, 24% 획득에 그친 무소속 조석원 후보를 큰 표 차로 따돌리며 3번째 금뱃지 획득에 성공했다.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3일 조원진 새누리당 대구 달서구병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자 자신의 사무소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조원진 후보 선거사무소> 2016.04.14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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