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을 낙선 김태환 "지난 12년 감사…朴정부 성공 기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1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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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승복…지난 3선 분에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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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총선에서 경북 구미을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태환 무소속 후보가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심경을 밝혔다.

김 후보는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결과에 승복한다"고 말했다.

3선 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그동안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 속에 분에 넘치게도 세 번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면서 "지난 12년 동안 김태환을 사랑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의 새로운 도약과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저의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구미는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돼야 한다"면서 구미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후보가 출마했던 구미을은 장석춘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태환 후보는 47.6%, 장석춘 당선자는 52.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김태환 무소속 후보. <출처 = 김태환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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