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대, 프랑스 과학기술대와 상호협정 체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14:59:15
  • -
  • +
  • 인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전공 학문 초월한 협정"

(서울=포커스뉴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콩피에뉴 과학기술대학교(UTC)와 프랑스 현지에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프랑스 국교수립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협정식은 UTC가 한국을 단독 주빈국으로 설정한 국제행사에 서울대 치의대를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알랑 스토크(Alain Storck) UTC 총장은 개회사에서 "서울대 치의대와 협정체결은 전공학문을 초월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혁신적인 미래건설을 목표로 하는 UTC의 미래를 위해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서울대와 UTC는 지난 2년간 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제협력기반조성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교류·협력작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상호협약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재일 서울대 치의대 원장은 "상호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에 소속된 연구진의 교류와 다학제간 국제공동연구작업이 더욱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콩피에뉴 과학기술대학교(UTC)에서 알랑 스토크(Alain Storck) UTC 총장(오른쪽)과 김태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부원장이 교류촉진을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