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극장가? '시간이탈자' 압승-'주토피아' 400만 돌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12:45:01
  • -
  • +
  • 인쇄
'시간이탈자', 조정석-임수정-이진욱이 열연한 감성추적 스릴러 작품

(서울=포커스뉴스) 조정석, 임수정, 이진욱의 만남은 관객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영화 '시간이탈자'가 개봉 첫날이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로 임시공휴일로 정해진 지난 13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간이탈자'는 15만5891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의 작품을 연출한 곽재용 감독이 멜로와 스릴러를 접목한 장르로 복귀한 작품이다.

'시간이탈자'는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게 된 1983년의 남자 지환(조정석 분)과 2015년의 남자 건우(이진욱 분)가 한 여자(임수정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역시 관객의 시선을 끈 것은 조정석, 임수정, 이진욱이었다. 이들의 연기에는 호평도 뒤따르고 있다.

'시간이탈자'의 뒤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405만7444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11만2055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헌츠맨:윈터스워', 58만5331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날 보러와요', 8만1975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해어화'가 3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했다.조정석, 임수정, 이진욱이 열연한 '시간이탈자'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시간이탈자'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