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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가 14일 신생아 소두증 유발의 명백한 원인이 지카 바이러스라는 발표에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강상태였던 지카 바이러스 관련주가 일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모기기피제 ‘모스넷 스프레이’를 판매 중인 명문제약은 전거래일 3% 상승폭에 이어 소폭 상승세다. 명문제약은 오전 10시 34분 현재 전일 대비 0.74%(40원) 상승한 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콘돔 제조업체 유니더스의 주가 흐름도 눈에 띈다. 유니더스도 전거래일 4.2%의 상승폭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더스는 전일 대비 0.45%(50원)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역시 소폭이기는 하지만 상승 흐름은 여전하다. 진원생명과학은 전일 대비 1.26%(200원) 높은 1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뇌염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의 생산원료를 공급하는 오리엔트 바이오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에 나서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리엔트 바이오는 0.63%(10원) 뛴 1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현지시간) 지카 바이러스가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명백한 원인이라는 것을 공식 발표했다.
토머스 프리든 CDC 소장은 “여러 증거를 살펴봤을 때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더 이상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과 일부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지카 바이러스가 실제 소두증과 관련 있는지는 알려진 적이 없었다.명문제약 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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