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중국발 훈풍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14%(22.59포인트) 오른 2003.91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6%(1.10포인트) 상승한 694.5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5% 상승한 2004.15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속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지표 호조가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면서 "중국의 3월 수출지표가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달러화 기준 3월 수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1.5%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44% 상승한 3080.09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51% 오른 1만6792.5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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