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마선언 하는 더민주 박수현 의원 |
(서울=포커스뉴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재선을 노렸으나 낙선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심경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모자람 투성이였던 저 같은 사람에게까지 국회의원직을 허락해 주신 국민께 마음 저리도록 감사했다"며 "4년간의 의정활동을 응원하고 평가해 주신 공주시민께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음을 잊지 않겠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제 얼굴 한번도 제대로 못 보셨지만, '변화를 위한 용기'를 내자는 제 호소에 마음을 열어주신 부여와 청양군민께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정진석 당선자를 향해 "정진석 당선자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주·부여·청양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6.03.11 성동훈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