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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회견하는 하태경 |
(서울=포커스뉴스) 부산 해운대갑 지역에서 출마해 20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1968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재선 의원에 이름을 올린 하 의원은 반송초, 반송중, 브니엘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고려대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 중국 길림대 대학원에서 세계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중국 길림대에서 유학 후 현지에서 생활하며 탈북자 지원활동 지원에 나서는 등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 정계 인사들과 교분이 넓은 북한통, 중국통으로 유명하다.
특히 미국으로 직접 건너가 미 의회를 설득해 대북방송 지원금을 얻어내면서 미국 정치권에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던 일화도 있다.
그는 미 미시건주립대와 워싱턴대 국제민주주의연구소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일할 때 미국 정치인들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 의원은 2005년부터는 열린북한방송 대표를 맡고 2012년에는 새누리당 북한인권 납북자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현재는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서민주거복지 특별위원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직을 지내고 있다. 또 새누리당의 보수혁신위원회 위원이다.
하 의원은 '해운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마음으로 20대 총선에 나섰다. 그는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눈치 보지 않고 국민을 믿고 한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주요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반송초, 반송중, 브니엘고, 서울대 물리학 학사, 고려대 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 중 길림대 대학원 세계경제학 박사 △미 미시간 주립대·워싱턴 국제민주주의연구소 객원연구원, SK텔레콤 동북아협력팀·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사)열린북한방송 대표, 새누리당 북한인권및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북한인권-납북자위원회 위원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서민주거복지 특별위원회·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19대 국회의원2015.08.14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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