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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새누리당 경상북도 경산시 후보. |
(서울=포커스뉴스)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경북 경산에 출마해 당선돼 제17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4선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다.
1955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난 최 의원은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1979년에 대학교를 졸업했다.
경제통으로 평가받는 최 의원은 경제기획원에 근무할 당시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재정경제원과 유럽부흥개발은행 선임연구원, 예산청 법무담당관 등으로 활동했다.
국회의원으로는 17대 국회 때 처음 금배지를 달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됐다.
또 지난해에는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임을 한 후 황교안 국무총리가 임명되기 전까지 국무총리 권한대행 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지난달 31일 출정식을 통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더 튼튼히 하고, 우리 안보를 굳건하게 지켜내느냐 그렇지 않으면 경제가 휘청거리거나 안보가 불안해질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경산의 미래를 바꿔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국회 의정활동의 포부를 전했다.
◆주요 프로필
△1955년 경북 경산 출생 △경산 남성국민학교, 경산중학교, 대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경제학박사, △경제기획원, 재경원, 예산청 근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선임연구원, 청와대 경제수석 보좌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전문위원, 편집부국장, 지식경제부 장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명박 대통령후보선대위 경제살리기특위 총괄간사, 박근혜 대통령후보 경선캠프 종합상황실장, 제17·18·19대 국회의원2016.04.12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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